광안리
남천동
하나돈까스
광안리 해변은 저의 로망입니다.
밤에 흘러나오는 음악에
살랑이는 바람에
바다 위 다이아몬드 브릿지 광안대교를
바라보며 누렸던 젊은날이 생각 나네요.
광안리를 너무 좋아해서
지금 현 남편과 연애할때도 광안리에서 줄곳 만나곤 했어요.
예전엔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곳 많죠
핸즈커피도 있었고,
베트남쌀국수도 있었어요 (우리 데이트 첫집)
아마도 부산에 베트남쌀국수집의 첫집이 아니였을까 싶네요.
광안리에 바다가 보이는곳에 사는 것이 제 꿈이였는데, 정말 신기하게도 결혼하고 2년 뒤쯤
광안대교가 잘 보이는 아파트가 잠시 저희집이였던 사연이 있습니다.
꿈이 이루어 졌지만, 슬프게도 지금은 다른곳에 살고 있네요 :)
그렇지만 삶의 질은 여기 정관에서의 삶이 더 좋네요:)
서론이 길었네요^^
남편이 쉬는 날에는 부산 맛집을 찾아 다니며
맛있는걸 꼭 먹곤 해요.
오늘은 광안리 남천동 하나돈까스 다녀왔어요.
남천동 하나돈까스는 해변 바로 앞에 있는건 아니예요.
해변가에서 주택가쪽으로 좀 더 들어와야 있어요.
위치는 포스팅 하단에 약도 올려놓았어요!
부산 여행중이신 분이 시라면
꼭 한번 드셔보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^^
보통 주말에는 대기를 하곤 하는데,
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.
우리 남편은 이곳의 새우튀김을 엄청 좋아해요.
오면 항상
새우튀김우동세트를 시키구요.
저는 로스가스 큰 사이즈를 시켜요.
제가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.
잘 안씹히고 질기고 비리구요.
그치만 하나돈까스는 어느지점을 가도
단 한번도 맛이 없었던적이 없어요.
고기는 전혀 질기지 않아요.
소고기 스테이크를 먹는듯한 부드러움을
느낄 수있어요!
새우튀김 찍어먹는 하얀 소스(이름 모르겠어요^^)
꾸덕하니 맛있더라구요.
새우튀김 길이를 보세요.
짧고 내용물 없는 그런 튀김 아니라
속이 통통하고 길쭉한 새우튀김이여요.
글쓰는 지금 또먹고싶네요ㅠ
우동은 분홍색 초록색 노란색 갈색이 잘 어울러져야 맛도 맛있고 보기에도 맛나보이는것 같아요.
면만 둥둥 떠있는 우동은 싫어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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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시킨 메뉴
새우튀김우동세트 : 10,700원
로스가스 큰것 : 9,9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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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시간
매일 11:30 - 21:30 Last order 21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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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
부산 수영구 광남로 62
금련산역 5번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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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
하나돈까스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.
주차장입구에서 주차관리 기사님께서
제 차를 안전히 파킹해 주신답니다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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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남천동 하나돈까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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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외식 혹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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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E U 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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