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녀에게물려주는신앙유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그리고 셋째 출산이 변화시킨 나의 삶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.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. 첫째가 글을 읽고,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됐을 때에 블로그에 적은 이 수많은 글들을 부끄럽지 않게 보여줄 수 있을까?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, 이 아이들이 엄마가 생각날 때마다 엄마를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글을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다. 지금은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막내가 태어난 지 90일 정도 됐다. 첫째도 아닌 셋째 출산이라 몸이 예전 같지 않지만, 나는 이 흘러가는 시간들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.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,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시간,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들, 36살 아이 셋 엄마가 되어서 깨달아지는 것들을 기록하기로 했다. 2020년 새해가 시작되고 우리 모두 에게 코로나19가.. 더보기 이전 1 다음